강원 영월 만경사
ㅡ 만경사는 강원도 영월 망경대산ㅡ
강원도 영월군 앙경산 망경사
역사는 꽤나 깊은 절이었으나 오랫동안 방치되어
거의 폐사직전에 있던 절을 현재
주지 등인비구니스님의 원력으로
도량을 복원 정화해 여법한 기도도량으로 태어났습니다.
1100미터 가까운 망경대산의 8부 능선에 자리잡고 있는데
윗절과 아랫절로 나뉘어집니다.
900고지에 자리잡고 있는 윗절이 만경사이고,
800고지에 있는 아랫절이 망경산사입니다.

윗절인 만경사의 경치, 특히 석양의 노을과 운무는
보는이의 넋을 빼놓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합니다.
서향인 이 절은 그 방위가 말해주듯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는 아미타도량입니다.
아랫 동네 노인들의 말에 의하면
이 절에서 기도하면 참으로 신이한 영험이 많았답니다.
지금은 다 떠나고 없지만 탄광촌이 흥성했던 시절에는
신도들의 발길이 끊어질 날이 없을 정도로 붐볐다고 합니다.

탄광촌이었던 그 일대가 폐광이되면서 주민도 떠나고,
따라서 마을도 다 사라져버려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세월의 무상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폐광이 되자 자연 절을 출입하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뜸해지고
스님도 떠나고 버려진 절이 되면서 붕괴 직전에 있던 절을
등인스님께서 손수 등짐을 지고 자재를 날라서
오늘날과 같은 반듯한 도량으로 가꾸어 놓았습니다.

측음지심
혼에서 일어나는 측은 지심은
선악을 구별하지 않읍니다.
선악을 생각하는 자체가 분별입니다.
특별한 수행을 하는 사람만이
혼을 가진것은 아닙니다
혼은 모든 사람에게 있읍니다.
다만 그것을 키우느냐
우지 않느냐가 문제가 될 뿐 입니다
이 움직일 때 측은심이 생겨 남니다.
측은 심은 혼의 특성이며 성인의 마음
입니다 그 씨앗은 모든 사람에게 있읍
니다,그러나 씨앗을 찾아 키우는 것은
자 의 몫 입니다

나한은 ?
나한은 부처나 보살처럼 그렇게 높은
자리 올라앉아 있지도 않다
그져 나지막한 자리에 아주 유모 스러운
모습으로 모셔져 있는 게 보통이다.
낭떠러지 벼랑위나 자연스레 파여진
암굴 같은 곳을 처소로 삼고 있는 것이다,
십육 나한이나 오백 나한들은그 많고 많은
숫자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다 다르다
찌프린 모습 웃는 모습 인간의 본래의 모습
그대로 나한상들에게 나타나 있는 것이다,

철새처럼
동녘 서편에 먼동이트면
철새처럼 떠나리라
세상 어딘가 마음 줄 곳을
짚시되어 찾으리라
생은 무엇인고
삶은 무엇 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하나
서산 저넘어 해가 기울면
접으리라 날개를
내가 숨쉬고 내가 있는곳
기쁨으로 밝히리라
생은 무엇인가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이제는 아무것도 그리워 하지말자
세월이 오가는 길목에 서서
천년 바위 되리라 천년바위 되리라

교화란 깨달음으로 향하는
이정표를 주는 것인데.
그 안내판이라는 것도 주소 지변이
표시된 도시의 길이 아니다'
정해진 길이 없는 마음씀에 관한
것이므로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표지가 아니다,
또 상대가 깨달음을 얻는다고 해서
새상에 없던 지혜를 부처님이 만들어
주는 것도 아니다.
본래부터 있던 것을 알아보게 하는데
불과하다.

그나마 상대의 본래 성품에 삶의 실상을
여실이 보고 평화롭게 마음먹고 행동하고
그 평하를 누릴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부처님의 설법도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상대가 부처님의 조언을 받아들여서
큰깨달음으로 향했다면 그것은 처음부터
이미 세상에 있던 지혜를 터득하고 받아들인
이의 공이지,부처님의 깨달움의 지혜를
제작해 ,준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十 惡 懺 悔
살생하여 지은 죄를 참회합니다
도둑질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음으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거짓말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꾸민말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간질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악한말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탁욕으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성냄으로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리석어 지은 죄업 참회 합니다












정진 바라밀

ㅡ부처 동해 김철수 그림 ㅡ

육법 공양
佛
공양은 공급하여 자양 [잘 자라게 하다] 한다는 뜻이다.
부처님께 드리느 것을 말하며 나아가 스님 밎 어떤대상
것 까지도 의미 하다 또한 음식을 먹는 행의를 공양이라
고도 한다,[육법공양은 부처님께 올리는 여섯가지 공양
물을 말한다,]
1, 향 : 자유로움 , 희 , 화 , 공덕 ,
향은 해탈향이다, 우리는 명예 ,돈, 권력에서 해탈되어야
한다 아집의 몸을 버리고 훌훌 연기가 되어 자유로운 .
몸이 되어간더 즉, 향은 해탈 자유로움을 상징 한다, 뿐만
아니라 향은 자기를 태워 주위를 맑개 함으로 희생을 상진
한다 또한 , 향은 푸른 향이든 붉은 향이든 연기가되어
모두 어우러져 한 덩어리가 된다.즉 화합을 상징 한다
향은 또 부처님 도량을 향기롭게 하는 공덕을 짓는다.

2, 등[초]: 지혜, 희생, 광명, 찬탄.
등은 반야등 이다 지혜가 없으면 어둠에 사는 인생이요,
지혜가 있으면 모든 인생을 바르게 보며 참되게 산다,
즉 등불은 지혜를 상징한다, 또한 등불은 자기를 태워
세상을 밝히므로 희생을 의미하기도 하며 등불은 말
그대로 광명이며 부처님 도량을 밝히는 찬탄이다,

3, 꽃: 수행, 장엄, 찬탄,
꽃은 萬行花이다, 꽃을 피우기 위해 온갖 인고의 세월
견딘다, 이처럼 우리 중생들도 성취의 꽃을 피우기 위해
온갖 수행을 해야 하는 것이다, 즉 꽃은 만행을 상징한다,
꽃은 또 부처님의 도량을 화려하게 장엄하게 찬탄한다,

萬山紅綠文殊眼 [만산 홍록 문수안]
수많은 산의 붉고 푸른 것도 문수의 눈이요,
靑林鳥啼觀音說 [청림조제관음설]
푸른 숲에 새가 지저귀니 관음의 말씀이로다!
月下泥牛水上行 [월하니우수상행]
달아래 진흙 소가 물 위로 가니,
步步處處蓮花臺 [보보 처처 연화대]
가는 곳마다 극락 세계의 연화대로다!

4, 과일 : 깨달음
과일은 보리과이다, 과일은 열매이다, 우리들의
수행과 공부는 깨달음이란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다
깨닭움의 열매로 영글어 가는 공부가 기도,참선,
주력, 독경, 사경, 보살행 등이다

5, 차[청수] ,청량,
차는 감로다 부처님의 법문은 감로의 법문이다,
목마를 때 마시는 한 잔의 물은 말 그대로 감로수이다,
부처님의 법문은 만족과 청량함을 준다,
즉,청수의 공양은 만족과 청량을 의미한다.

6 쌀 : 기쁨,환희
쌀은 선열미이다 쌀은 농부에게 있어서 곧 기쁨이다,
탈곡 후 한 줌의 쌀을 손에 든 농부에게는 환희뿐이다,
쌀 공양은 이처럼 기뿜과 환희를 준다,
선열이란 불교를 신행하면서 일어나는 기쁜 마음이다,
쌀의 어원은 사리다, 사리는 만 중생에게 기쁨과 환희
를 준다, 쌀 공양은 결국 선열을 상징한다,
축 원 문
자비하신 불 보살님 오늘 동창한
모든 불자의 선망 부모와 아득한
옛적부터 인연을 맺는 일가 친척의
영가와 인연을 심은 모든이와
조국을 위해 장렬하게 한송이
꽃으로 인연을 다한 국군장병 충의
열사와 시방법계 유주 무주의 외로운
모든 영혼들이 불 보살님의 가피를
입사와 명로에 헤매지 않고 다 함께
삼계의 고해를 벗어나서 극락세계의
상품연대에 태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無來無去何處去 [무래무거하처거]
올 곳도 없고 갈 곳도 없는데 어느
곳으로 가느뇨
春來依舊靑山來 [춘래의구청산래]
예를 의지하여 봄이오니 청산으로 오게나!
月出東山古人眼 [월출동산고인안]
동산에 달이 뜨니 고인의 눈이요,

참다운 방생
深山幽谷古人心 [심산유곡고인심]
깊은 산 깊은 골은 고인의 마음이로다!
부처님께서는 이 우주의 모든 생명체는
귀하고 천한게 없으며 생명의 존엄은
가볍고 무거운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모든 생명체를 아니 무정을
까지도 나와 한몸으로 느끼는 것 !!
남의아품이 나의아품으로 느껴지는 것!
현존하는 모든 것들은 나와 연관되지
하나도 없다는 것을 분명 이해 한다면
참다운 방생은 이미 곁에있지 아니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