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탕 어머니에 검은 밥솟속에 누릉지 고소한 냄세풋나물 김치 된장두부찌게 먹고 소달구지몰고간 낮선 넒은 초원 낮 설고 이억만리흘러 흘러 백발 할머니가 다 되였네 ㅡ아리랑 ㅡ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신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나요 ㅡ고향 생각 ㅡ 타향사리 맺해든가 손꼽아 혜여보니 고향떠난 십해년에 청춘만 늙어 국내여행사진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