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에 검은 밥솟속에 누릉지 고소한 냄세
풋나물 김치 된장두부찌게 먹고 소달구지
몰고간 낮선 넒은 초원 낮 설고 이억만리
흘러 흘러 백발 할머니가 다 되였네
ㅡ아리랑 ㅡ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신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나요
ㅡ고향 생각 ㅡ
타향사리 맺해든가 손꼽아 혜여보니 고향떠난
십해년에 청춘만 늙어
어머니에 검은 밥솟속에 누릉지 고소한 냄세
풋나물 김치 된장두부찌게 먹고 소달구지
몰고간 낮선 넒은 초원 낮 설고 이억만리
흘러 흘러 백발 할머니가 다 되였네
ㅡ아리랑 ㅡ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신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나요
ㅡ고향 생각 ㅡ
타향사리 맺해든가 손꼽아 혜여보니 고향떠난
십해년에 청춘만 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