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노인 삶

청춘아 내청춘아

동해 갈매기 2025. 2. 3. 10:14

    어느날 문듯 뒤 돌아보니ㅡ김 철 수ㅡ

    지나온 발자취가 다 아품이 였네

    날 위해 모든 걸 다 버리고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그 욕심

    내마음 안전하게 둘곳을 몰라 오늘도 마음에 바람이 불고

    이젠 어디로 갈가요 나도 모르게 서름이 가득 차오르고

    아직도 내가 내마음을 몰으나 봐요 언제쯤 웃는날 올까

    이제은 황혼  모든걸 내리고 조용이  내가없으며

    세상이 없듯이 날 위해 모든 것 다 비워야지 가자! 가자!

           ㅡ청춘을 돌려다오ㅡ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 인생에 애원이란다

          못다한 그 사랑도 태산같은데

          가는 세월 막을수는 없지않은냐

          청춘아 내 청춘아 어다 갔은냐

                찔레꽃

         어머니 꽃구경 가요 제 등에 업히여 꽃구경가요

         세상은 온통 꽃핀 봄날에 어머니 좋아라고

         아들등에 업혔네  마을을 지나고 산길을 지나고

         산자락 희감겨 숲길이 짗어지자 아이고 어머니나

         어머니는 그만 말을 잃더니 꽃구경 봄구경 

         눈감아 버리드니 한옴큼식 한옴큼식 솔잎을 따서

         가는 길 뒤에다  버리며가네  어머니 지금 뭐하신데요

         아들아 내아들아 너 혼자 내려갈길 걱정이구나

         길잃고 혜메일가 걱정이구나  걱정이구나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돈도 명예도 사랑도 싫다

    눈물로  된 이세상 나죽으며 그만인데 행복찾는 인생아

ㅡ100살이 넘엇는데ㅡ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여전이 인간이라면은

늙은 사람의 마음속에는 보이지 않은 사랑이 

숨겨져 꿈꾸고 숨어산다 사랑을 향한 열망과

 설렘이 가숨 속에 살아있다 아마도 진정한

 사랑과 행복은 늙은호박 속 맛 감나무 꼭대기

 에 메달려있는 설리 맞아 남겨 있는 홍시의 맛

 일것이다

이대로 늙은 것도 서러운데 한번 오며

다시못오는 인생 봄이오며 또다시 꽃은

 피고지는되 진정한 사랑 행복은 언제나

 살아 숨쉬는 동안 언제나 곁에 있으니

 새로운 시작은 오늘도 살아 서 가능하다

는 것을 느껴보았으며 합니다.

늙어서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으며 

웃어도 같이 웃고 밥도 같이 먹고 옛노래도

같이 부르고 즐거운 하루 하루 보내면은 

 오는 사랑은 젊은 시절처럼은 다르지만

 더 의미있고 참 사랑이 될 것입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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