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너를 보내고 너를 잋으려 아무리 애를 써봐도
자구만 자꾸만 떠오르는 너와 나와 지난 이야기
나쁜날보다 좋은 날들이 왜그리도 많고 많은지
눈물이 난다 눈물이 난다, 너보다 좋은
사람 만날수 없어 나혼자 살지도 몰라
가지 말라고 가지말라고 메달리고 애원 할 것을
그까짖 자존심에 너를 보내고 가슴치며
후해를 한다 나쁜 날 보다 좋은 날들이
왜 그리도 많고 많은지 눈물이 난다 눈물이 난다
보고 싶어 눈물이 난다 네가 내게 다시한번
돌아 온다면 너를 위해 죽어도 좋아
돌고돌아 가는길
산 넘어넘어 돌고돌아 그뫼에 오르려니
그뫼는 어드묘뇨 내발만 돌고 도네
강 걷너 걷너 흘러흘러 그 물에 젖시려니
그 물은 어드메뇨 내 몸만 흘러 흘러
발만 돌아 돌아 발밑에는 동그라미 수복하고
내몸 흘러도 이내몸은 그안에서 흘러내
동그라미 돌드라도 아니가면 어이해
그물 좋고 그뫼좋아 어이해도 가야겠네
세월배고 길게누운 그름 한 조각
늙은산 노을 업고 힘들어하네
벌겋게 힘들어하네
세월배고 길게느운 구름 한조각
하얀구름 한조각 여보게 우리 쉬었다 가세
남은 잔은 비우고 가세 가면어때
저 세월 가면어때 이청춘 가며어때
저녁 걸린 뒷마당에 쉬었다가세
여보게 쉬었다가세
늙은소 기느 하루를 힘들어하네
음매하며 힘들어하네
비닥하게 날아가는 저산비들기
가지끝에 하루를 접네
여보게 우리 쉬었다가세
남은 이야기 다하고 가세
가면어때 저 세월
가면어때 이청춘
저녁걸린 뒷마당에 쉬었다가세
여보게 쉬었ㄷ가 가세
가지말아야 하는 길인데 오늘도 그길을 걷네요
그리워 말아야 하는데 그리운 당신이여서
한사람 사랑하는데 이렇게 힘드네요
사랑에 눈이 먼 미련한 사랑 아파도 울지 못하고
사랑하지 말아야 하는데 사랑 해 버렸네
아파도 아파도 말을 못합니다 그사람이
당신이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