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취

육백산

동해 갈매기 2022. 7. 9. 08:31

  삼척시 육백산 무건리

삼척 무건리 육백산 이끼폭포
 
육백산(1,241m) 자락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의
 
꼭대기 마을인 큰말은 오지마을로 알려진 곳이다.
 
인적이 뜸한 이곳에 여름철이면
 
사진작가와 산꾼들이 찾아오는데,
 
태초의 비경을 간직한 용소굴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용소굴 일대에는 아기자기한 이끼폭포와 검푸른 용소가
 
강렬한 대조를 이루며 보는 사람의 넋을 빼놓는다.
 
이끼폭포와 용소를 찾아가는 길은
 
성황골 따라 오르는 길과 산비탈을 타고 도는 옛길이 있다.
 
계곡은 길이 없는 험로이므로 오지전문 산꾼들의 몫이고,
 
일반인들은 안전한 옛길이 좋다.
 
산행이 시작되는 소재말 마을에
 
1시간 30분쯤 걸린다. 주민들이 다니던 옛길이라
 
경사가 완만하고 한적하다.
 

                                                                     

                                                                                    육백산이끼폭포

응봉산(鷹峰山 1,267m).육백산(六百山 1,244m)은 두리봉(頭理峰)과

백병산(白屛山 1,259m)에서 태백~호산간 도로인 416번

 지방도로를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 우뚝 솟아있는 전형적인 육산이다.

 약 1.5km의 거리를 두고 있는 이 산들은 배미골, 매바위골,

 문의골 등 계곡이 깊고 산세가 울창한 수림을 이루어져 있다

산행기점이 되는 신리의 양지1,2,3교를 지나면

좌측으로 배미골 입구가 나온다. 배미골로 들어서면

초입의 용소가 나온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뚜렷한

 계곡길을 따라 약 30분 오르면 좌측으로 소황골 갈림길이

 나오고 여기서 직진하여 주계곡을 따라야 한다.


약 20분쯤 더 진행하면 아담한 폐가가 계곡 건너로 보인다.

 좁은 등로를 따라 15분정도 가면 계곡건너에 빈 농가가 나온다.

 농가를 뒤로 하고 다시 계곡길을 따르면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으로 진행하여 동남능선상으로 약 30분을 진행하면

육백산 정상에 도착한다.

육백산은 정상부의 평평한 넓이가 육백마지기나 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정상인 공터에 누군가 앉아 쉴수있는

 들마루를 만들어 놓았다. 여기서 다시 국시밭 평지

 임도까지 되돌아 나와 응봉산을 향한다.


낙엽송숲으로 이루어진 능선길을 따라가면 갈림길이 나오고

 약 20분이면 넓은 공터에 삼각점이 있는

응봉산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아예 없는편이다.

하산은 응봉산의 남쪽 능선을 따라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서면 안부에서 갈라진 임도와 만나게 된다.

 이 곳에서 남동 방향으로 진행하다 1,142봉

직전의 임도로 진행하여 강원대 삼척분교로 내려서면 된다.


또는 정상에서 지나온 길을 100m쯤 되돌아가 하늘바위골

안부에서 내려가면 된다. 산행 깃점은 해발 700~800m의

신리고개다. 양지1교와 2교, 3교를 건너면

 좌측으로 배미골 입구가 나타난다


출발한지 30분 소요된 시각이다. 통나무다리가 눈덩이에 덮여있어

 배미골임을 알 수가 있다. 배미골로 들어서면

 초입의 용소가 굽이굽이 이어지는 계곡길이 뚜렷한 편이다.

 전형적인 계곡풍경, 약 45분 오르니 소황골의 갈림길인

 듯 좌측으로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여기서는

 그대로 주계곡을 따라야 한다.


주계곡을 따르다 보면 계곡 중간쯤에 폐가 한 채가

계곡 건너로 보이는데 지붕도 무너져 버리고

잡초 속에 묻혀져 버린 집이다. 이후로도 좁은 등로는

 시종 그만그만하게 이어지고 있다

그렇게 다시 20분 남짓 진행하면 정말 계곡건너

 언덕박이에 농가가 한 채 나타난다.


농가를 뒤로 하고 다시 계곡길을 따르면 여행자가

 헤집는 발자국이 은반의 적막을 깨는 듯 하다. 계곡길은

 Y로 갈라지는데 길흐름은 오른쪽인 듯하다.

농가를 출발한지 약 1시간 20분 후 비로서 육백산의

 동남능선상에 오르니 베어진 나무가 유난히 많은 듯 하다.


하산은 응봉산의 남쪽 능선을 따르면된다. 급경사 내리막길을

 약 30분 내려서면 아까 전 안부에서 갈라진 그 임도와 만나게 된다

. 이곳에서 원래 하산길은 계속해서 남동 방향으로 이어진 1142봉

능선을 따르는 길이다. 약 1시간여 진행하면

비로서 뚜렷한 길이 나타나는 매바위골 주계곡이다.

그리고 매바위골을 따라 10분 정도 진행하면 농가 한 채가 나타나는데

역시 빈집으로 남아 있다. 이후로 문이골 마을, 문이골마을~배미골 입구

~양지3교~2교~1교, 그리고 다시 신리마을, 약 50분정도 마을길을 빠져 나오면

 드디어 모든 산행이 끝이 난다. 신리에서 통리로 넘어가는 버스로 통리역으로 가면 된다.

• 강원대 삼척 캠퍼스→

육백산 정상→장군목→용소폭포(이끼폭포)→큰말→현불사(10.1km, 약 4시간)
• 문의재터널 입구→문의재→1,085봉→사금산 정상→산판길→합수곡→신리교


※ 교통정보
•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태백선 또는 영동선 열차로 통리역까지 간다.

 그리고 통리역 역사에서 남쪽으로 약 100m 내려간 철도 건널목 앞에서

 태백에서 출발한 호산행 버스를 타면 된다. 태백에서 06시 정각에

첫 버스가 있으므로 통리에는 10분 후인 06시 10분쯤에 도착하게 된다.


• 태백→427 지방도 삼척 덕풍계곡 방향→정거리재 정상에서 좌회전→

도계초교 동덕분교에서 우회전→강원대 삼척분교→황조리
• 태백→동해.삼척 방향→도계읍→고사리 이정표에서 우회전→무건리 이끼계곡

 

 

응봉산(鷹峰山 1,267m).육백산(六百山 1,244m)은

두리봉(頭理峰)과 백병산(白屛山 1,259m)에서

 태백~호산간 도로인 416번 지방도로를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 우뚝 솟아있는 전형적인 육산이다.

 약 1.5km의 거리를 두고 있는 이 산들은 배미골,

 매바위골, 문의골 등 계곡이 깊고

 산세가 울창한 수림을 이루어져 있다.

산행기점이 되는 신리의 양지1,2,3교를 지나면

 좌측으로 배미골 입구가 나온다. 배미골로 들어서면

 초입의 용소가 나온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뚜렷한

계곡길을 따라 약 30분 오르면 좌측으로

 소황골 갈림길이 나오고 여기서

직진하여 주계곡을 따라야 한다.

약 20분쯤 더 진행하면 아담한 폐가가 계곡 건너로 보인다

. 좁은 등로를 따라 15분정도 가면 계곡건너에 빈 농가가 나온다

. 농가를 뒤로 하고 다시 계곡길을 따르면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으로 진행하여 동남능선상으로

 약 30분을 진행하면 육백산 정상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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