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서기2022년ㅡ
임인년 호랑이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해의 저 먼 수평선을 박차고
이글거리며 솟구쳐 오른 붉은
태양과 함께 희망의 새 아침이
열렸습니다 인생의 길 걷노라면
흔 마음을 버리고 새 마음으로
새해를 맞는 님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용솟음 치시길 바라옵니다
시간을 지배하는 신이 만인에게
공평하게 또 한 해 를 허락했으니
이는 실로 인간에게 큰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새로운 것을향해
새 시대에 님 들에게
임인년 새해 행복하게 보내셔요
동해 김철수ㅡ[큰절]ㅡ올림니다
설날 노래
새해 福 많이 받으셔요
[1]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 이래요
곱고고운 댕기도 내가드리고
새로사온 신발도 재가신어요
[2절]
우리언니 저고리 노랑저고리
우리동생 저고리 색동저고리
아버지와 어머니 호사하시고
우리들의 절받기 좋아하셔요
[3절]
우리집 뒤뜰에는 널을 놓고서
상들이고 잣까고 호두까면서
언니하고 정답게 너를뛰고
나는 나는 좋아요 참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