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화가 난그림
난초그림에 부쳐
ㅡ신위 ㅡ
사람 그림에 恨[한] 그리기 어렵고
난초 그림에 그 향기 그리기 어렵도다
향기 그리고 한도 그렸으니
그림 그릴 때 무던히 애 끊었음이여
조선 후기 詩 ,書 ,花, 의 지하 신위
[1769ㅡ1847년]
그는 조선 500년 전체에걸처 한시의
금지탑이기도 하다,그의 시집 전6권
안에는 금성여사,운항,의 난초 그림을
노래한 것도 끼어 있어 그것이 빛을
내고 있다 아림답고 그윽한 한 여인의
난초 그림은 빼어났다,그 그림을 받고
바로 시가 나와야 했다,
사람의 한과 심상이 나타난 그림 난의
난의 향기마저 그려진 난초 그림이였다,
그러니 그 그림 그려지는 동안 얼마나
몸 속의 애가 끊어질 만큼 오뇌에 묻혀
있었겠는가,
노 인
나에게는 내일이 없다
오늘 이시간 지금 현제
내 인생에 가장 행복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