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노인의 삶
80세 노인의 한세상 부모에게 밭은 재산도 없고
자식에게 물려 줄 땅도없으니 네가 잘 살아라
나는 누구의 아버지도 아니고 할아버지도 아닌
황혼이 온 쇠약해진 혼자사는 독고 노인일 뿐이다
2025年 乙巳年 1월1일 새해 아침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나요 오는세월 그 누가
막을수가 있나요 내나이ㅡ만81살ㅡ 입니다
거울에본 나의 모습은 초라한 모습입니다
혼자와서 혼자 걸어야 하는 고령자이다
외로운 밤 잠이르지 못한 밤이 지나가고
힘든 순간 을 버티며 살아 가야하는 이유는
나에게는 가족이란 울이 있었다는 것이다 .
이제는 서로를 바라 볼수 있는 눈빛들이
따듯한 온기가 언제 부터인지 살아 졌다
잘 있어요! 잘 살아요 ! 그동안 고마웠서요
이젠 더이상 당신 들에게 불편한 존재가
되기가 싫어요 미안해요 사랑 해요ㅡ 김철수ㅡ
혼자 서있는 나무처럼 혼자만의 삶
우울감이 밀려오면 누어서도 보고
쇼파에 않아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다
두눈에서는 까닭모른 눈물이 흘러
내리는 쓸쓸한 독고 노인의 초라한 모습
요즘 자식들은 있어도 고만
없어도 이만이다 늙고 병들고
돈없는 부모를 누가 돌봐줄까
멀리 떠나가고 연락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