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그리고나
素彬(소빈) 동산 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blog.daum.net/jaok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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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벗님들
오늘이
가장 젊은날이라데요
눈 좋을 때
예쁜것 많이 보고
귀 잘 들릴 때
좋은 음악 많이 듣고
치아 좋을 때
맛난것 많이 먹고
가슴 떨릴때
사랑 많이 하고
다리 건강할 때
여행 부지런히 다니랍디다
오늘도 하루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장마 비 소리
ㅡ동해 김철수ㅡ
비소리 밤새워 님오는 소리
창문두드리는 속삭임 소리
주륵 주륵 바른 강바닥 적시는 소리
강가에 야생초 줄겁게 꽃 피우고
불어난 강물이 힘차게 출렁인다
이 땅에 지구촌에 장마비 내린다
온세상 깨끗하게 씻어 내린다
이밤도 님에소리 가까이 들리네
강물처럼 부드럽게 흐르고
피서객 산장 물안개 위로 젖지 않은
안개비 어스름 산골 골짝이 마다
가늘게 폭포 만들어 새차게 흐르네
이별이라하자
ㅡ 동해 김철수ㅡ
이별이 아품이라 하자
혜어짐의 순간이 아닌
그뒤에 찾아 올 고독함
혼자만의 외로움 슬품
이별이 두려운 것인줄
영영 떠나는 것인가을
알수 없은 안타까운 이별
님이남기고 간흔적 때문이다
이별이 괴로운 건 그리움
보곱파도 볼 수 없음이
하나뿐인 괴로움 일 진데
남기고 떠난 기억 때문이다
이별이 참기 어려운 건
그리워 해야 함이 아닌
한번도 해 보지 않았던
님을 지워야 함 때문이다
이별이 아쉬운건 사랑했던
인생에 동반자 님과 같이 할수
없음이 아닌 다시는 영영
볼 수 없는 님이기 때문이다
이별이 인간의 운명이라면
한 사람을 떠나 보내서가 아닌
그 사람을 너무 애틋한 삶과
내가 사랑 했음 때문이다
이별이 가슴 아픈 건
사랑이 깨져버림이 아닌
어쩔수없는 둘만의 운명이
조금씩 잊어야 하기 때문이다